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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LIFE

이케아 '스투바 벤치' 조립 후기-1부-

여기는 제주도

거의 모든 제품에 추가 배송비가 붙는다.

특히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것은 구매하기가 좀 꺼려지기도 한다.

이제 곧 나올 아이를 위해 아기방을 꾸며야 하기에

이것 저것 구매를 했다.(아까운 배송비)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이케아'스투바 벤치'는

부피가 좀 있음에도 제주도 배송비가 5천원 밖에 들지 않았다.

제품 가격은 STUVA 스투바 / FRITIDS 프리티스(수납장)

 

총 해서 99,000원 이고 배송비를 포함해서 104,000원 이다.

 

상당히 저렴하게 잘 샀다고 생각한다.

 

출처:이케아 온라인몰

 

D.I.Y 이기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조립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내가 마음에 든 제품이었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이뻤다.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 조립방법도 찾아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듯 했다.

배송기간은 주말이 껴있어서 5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제주도 라고 해도 보통 배송은 2~3일 정도 걸린다.

 

'스투바 벤치'는 여러가지 색이 있지만,

우리는 아이방에 어울리는 흰색으로 구매를 했다.

 

다양한 색이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어제 배송이 왔고, 퇴근하자 마자 조립을 시작하기로 했다.

크게 2개의 박스로 배송이 되었고, 부피도크고 무게도 상당했다.

 

한 개는 STUVA 스투바

한 개는FRITIDS 프리티스(수납장)

 

조립에 필요한 전동드릴

 

 

스투바가 무슨 뜻 인지 찾아봤더니 스웨덴 말로 ~배에 물건을 실어 넣다.

라는 타동사라고 한다. 그냥 찾아보았다..북유럽감성

 

 

 


STUVA 스투바 조립


 

STUVA 스투바

옆 면에 어떤 제품이 들어있는지와 함께 컬로 표시가 되어 있다.

스투바는 걸터 앉는 곳 또는 의자로 사용 될 것이다.

 


구성품 확인


 

구성품

 

제품에 들어 있는 구성품이다.

조립시에 전동드릴이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훨씬 수월 할 것이다.

예전에 다른 작업을 했기때문에 다행히 집에 보관하고 있던 드릴이 있었다.

 

 

구성품을 꼼꼼히 확인한다.

큰 작업을 치뤄야 하기에 거실에서 조립을 하기로 했다.

구성품도 부족한게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작업중에 수량이 부족하거나 하면..큰일난다.

 

 


STUVA 조립 시작


 

일단 설명서를 쭉 한번 훑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시간 또한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을 것이다.

체결은 전동드릴을 이용하면 손 쉽게 할 수 있을 것 이다.

 

 

 

정사각형의 사이드 판넬부터 조립을 시작하며, 스크류 나사를 각 구멍에 2개씩 고정한다.

 

 

구경 하는 '벨'
조립된 모습

 

체결이 다 되면, 사이드 판넬을 양옆으로 두고 지지대가 될 판넬을 

스크류와 맞추어 끼워 준다.

 

 

이렇게 하면 된다.

 

부속부품통해 한번 더 조여준다.

플라스틱 부품으로 약해보였지만 의외로 단단하게 고정된다.

이 때는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상판에 스크류 체결을 시작한다. 총 6개를 체결해야 하며,

스크류를 체결할 때는 할상 손으로 돌려 고정을 시킨 후 에 드릴을 사용해야 한다

 

 

 

6개의 스크류가 체결이 완료되면,

 

 

 

먼저 완료 되었던, 사이드 판넬을 들어올려 각 6개의 구명에 맞추어 끼워 넣는다.

뭔가 완성되는 것 같아 뿌듯할 것 이다.

 

 

 

이런 모습이 된다.

 

 

 

프라스틱 부속품으로 이 남은 곳 역시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여준다.

단단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 완성 된 것같지만, 조금 더 남았다.

다리와, 높낮이 조절을 위한 부품을 상판에 체결한다.

전동드릴을 사용하면 이 작업역시 수월하다.

 

 

 

다리가 되어줄 지지대 완성!

 

 

 

이케아 '스투바 벤치'는 아무래도 아이방의 수납장이 주목적이므로 쇠로 노출된 부분은 위험할 수 있다.

(나 역시 아이방에 쓸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플라스틱 보호 덮개가 부품으로 들어있다.

아주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밑으서 위로 밀어올리듯 끼우면 된다.쉽다.

 

 

 

딱 봐도 높이 조절장치인 부품을 돌려 끼운다. 바닥의 균형을 맞춰줄 것이다.

 

 

 

 


완 성


 

 

 

이제 '스투바'가 완성 되었다.

시간은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크게 어렵거나 막히는 부분은 없었다.

설명서만 보고 한다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분이 작업을 하더라도 '스투바'는 여럽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완성된 모습을 보니 크기도 적당해서 앉기에도 편할 것 같았다.

작업하는 내내 '벨'이 왔다갔다하며, 부품을 건드리고해서..귀여웠다.

마지막 완성까지 꼼꼼하게 검수하는 '벨'

 

 

이제 남은 것은 'FRITIDS 프리티스(수납장)'

 

2부에서 작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