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맨에 장착이 될 '폴레드 올 에이지 360'
미니 컨트리맨에 사이즈가 맞을까 라는 고민을 했다. 컨트리맨이 대형차는 아니기 때문에
카시트를 설치했을 때 여유공간이 얼마나 남을지에 대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아내가
카시트에 대한 고민을 끝내고 결정한 것이 '폴레드 올에이지 360'이었고, 일단 구매를 하였다.
'폴레드 올 에이지 360' 제품에는 다양한 컬러가 있었다. 나는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흘릴 수 도있으니
팬텀 블랙으로 구매를 하자고 제안했고, 아내도 동의하에 팬텀블랙으로 구매를 했다.
문득 아내에게 물어봤다. 이 모델을 선택의 이유를..
바로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했고, 설치한 후에 무려 수백 번 실차 충돌 테스트 후에 개발이 되었다고 했다.
(2.5톤 충격에도 견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여, 아이를 간편하게 태우고 내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추가로 우리가 구매했을 당시에 선바이저와 시트보호매트까지 무료로 같이 받았다.
금액대가 좀 있어서 그런지 제주도까지 무료배송이 적용되었다.
배송이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박스는 상당히 컸고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었다.
카시트를 받았을 때 아내는 임신 8개월 정도 되었을 때였지만, 나는 배송되자마자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컨트리맨의 뒷좌석
카시트가 장착이 안된 상태의 뒷좌석은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카시트를 실물로 보니
부피가 상당했고, 살짝 걱정이 들기도 했다.
설치방법은 간단했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아이소픽스(isofix)에 꽂아서 설치하면 된다.
무게가 있던 터라 들고 꽂는 게 조금 힘들었다.
튀어 나 오부분을 차량의 아이소픽스 부분에 쭉 밀어서 꽂아주면 된다. 그러면 고정이 될 것이고,
흔들리지 않게 된다. 튼튼하다는 느낌이 단 번에 든다. 그렇게 설치가 되었다.
'폴레드 올 에이지 360'을 컨트리맨 뒷좌석에 설치한 모습
설치 후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컨트리맨에 시트를 씌웠고, 그 후에 시트보호패드를 얹고 설치를 했다.
두께가 겹칠 줄 알았지만, 설치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설치를 할 때는 앞좌석을 최대한 당기고 설치를 했고,
지금 보이는 사진은 내가 운전할 때 세팅한 위치이다. 이렇게 애기를 태울 때는 문을 열고 바로 태울 수 있어,
굉장한 장점으로 보인다. 여유 공간은 눈에 보이는 것과 같다.
카시트를 장착하고 나서 옆좌석에 앉는데에는 무리가 없다. 반려견 벨도 있기에, 같이타도 괜찮을 것 같다.
신생아일 때는 카시트를 후방 보기로 해서 셋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하지만 후방보기로 세팅했을 때
앞좌석과의 공간이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한다. 그래도 카시트가 돌아가는 데에는 걸리는 것 없긴 하다.
내가 운전좌석을 조금 당겨 앉으면 해결될 부분인 것 같다.
아내가 임신 8개월 때부터 지금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계속 설치해서 타고 다녔다.
이제 아이가 태어났고, 아내와 함께 조리원에 있다. 아내가 조리원에서 퇴소할 때 처음으로 아이가
카시트에 타게 될 것이다. 아이가 안전하게 12세까지 쭈욱 잘 탔으면 하는 바람이다.
(카시트에 타기 싫어한다는 아이도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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